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지원 제도입니다. 해당 제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음악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여 문화 참여 기회를 높이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개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의 공연, 전시 등의 관람비를 지원합니다. 15만 원 중 10만 원은 국비로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5만 원은 지방자체단체의 재정 상태에 따라 추가 지급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지원 금액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및 사용 절차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예스 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신청 전 해당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이 완료되어야 정상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러고 나서,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을 하면, 신청자격 검증 후 패스가 발급됩니다. 지원금액은 현금 또는 실물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시 선택한 협력업체(예스 24 티켓 또는 인터파크 티켓)로 지급됩니다. (예스 24 티켓의 경우 Yes 상품권 형태로, 인터파크 티켓의 경우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 가능 분야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활용하여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은 공연과 전시회가 있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 관람에 사용이 가능하고, 공연 외 미술 전시회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열리는 여러 종류의 전시 관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유의 사항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관람일 기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국고로 자동으로 반납되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 기한 내에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사용 기한 내에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소진했다면 본인 개인 금액을 추가 지불하여 공연 또는 전시회 예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활용하여 공연 또는 전시회 티켓 구매를 희망한다면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고, 본인이 선택한 협력예매처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하는 대상이 한정적이므로 티켓 수령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 수량은 절대 불가합니다. 만약 타인의 정보를 도용하여 부정 발급을 하거나, 계정 개설 후 해당 계정의 양도 및 판매는 절대 불가합니다. 그리고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구입한 문화예술 관람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사용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부정행위에 적발되는 경우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양도하고 양수하는 사람들에게 있으며 지원금 사용 중단, 잔여 지원금 회수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기대 효과
청년문화예술패스 제도를 도입하면서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청년들로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합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증대로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수요가 늘어나 문화예술 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고 산업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공연 또는 전시회 경험을 통해 청년들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추후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